just 1 minute (부제 : 1분만에 여자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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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두
jp군과 작년에 찍었던 단편영화이다.
사실 이영화보다 다른게 더 맘에 들지만 흥행성이 가장 뛰어난 영화이기때문에 우선 올려본다.
jp군과 거의 1년간 그가 제작한 모든작품을 함께 해왔다.
하지만 주인공은 못해봤다.
(아.....한번했었나?)
이작품도 역시 주인공은 아니다.

2. 이야기
이런 허무맹랑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를 어떻게 지어냈냐고?
내게 과동아리 직속 2년선배 되시는 L모님께서 소재를 재공해 주셨다.
(H motors에 재직중이며 신혼의 단꿈에 빠져계시는 아주 정상적인 산업의 역꾼이시다.)
물론 그분은 이걸로 영화를 만드리라는 생각도 못하셨을게다.
뒤에 나래이션으로 내 목소리가 나오는데 딱 그분께서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였다.

3. 에피소드
첫장면에 나오는 인물인 본인인데 원판이 워낙 고급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건......
당시 노숙자 분위기를 내기위해 jp가 1주일간 목욕금지 1달간 면도금지령을 내렸다.
정말 씻고 싶었다.....늦가을이니 망정이지 여름이었으면.....상상도 하기 싫다.

4. 아쉬움
저기에서 내연기 느리게 움직이는 장면에서 조금 매끄럽지 못하다.
사실 살짝 움직인다는게 힘들다.
그래도......지금봐도 어색함이 보이니....아쉬움이 남는다.

5. 당부의 글.
이 단편영화는 이미 싸이 플라자에 올라 삼만팔만개의 악플이 달린적이 있는 작품이다.
봐라 제목이 낚시다.(사실 할말은 없다.....ㅡ.ㅡa)
더더군다나 첫장면의 본인의 모습은 많은 싸이 악플러들의 가슴에 큰 파장을 주어
수많은 명악플들을 탄생시켰다.
악플을 남기셔도 상관은 없다 다만 본인에 대한 악플만 달아줄것을 부탁드린다.

6. 마침글
호응이 좋으면 또 올라 갈지도 모른다.(하지만 이게 젤 재밌는 놈이다.)
단편영화 찍을때 일어난 재밋는 에피소드들도 한번 적어 보겠다.
(예컨대 담배 한대를 피는 씬에 배우는 얼마나 담배를 펴댈거 같나?....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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